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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로봇 챌린지 출전

등록일
2018-02-07 10:2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41
게시기간
2018-02-07 ~ 2021-02-28
“균형과 중력가속도, 원심력, 마찰력까지 운동역학과 관련된 최고 기술의 집약체가 바로 경북대학교의 ‘알렉시(ALEXI: Anthromorphic Lightweight EXtreme Biped)’입니다. 세계 최초의 스키로봇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로보틱스 및 제어 기술을 직접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경북대학교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팀엣케이앤유(Team@KNU)’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출전 준비가 한창이다. 이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인 오는 2월 12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로봇 챌린지’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로봇기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하는 로봇들은 2족 보행 형태로 스키를 착용한 50cm 이상의 인간형 로봇으로, 알파인 스키의 대회전 종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작 신호를 받고 출발한 로봇은 경기 중 어떤 명령도 받을 수 없으며, 인공지능에만 의지해 출발 이후 100미터에 이르는 슬로프를 무사히 타고 착지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 대회에는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8개 팀이 참가한다.

“연구실이 2017년 꾸려졌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제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아이디어나 기술력에는 자신있지만 부품 제작 등에 시간과 장비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계공학부와 수학과의 효율적인 협업, CNC 가공기 구입 등 대학과 수리융합형지능기계스마트인재양성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팀원들과 함께 우승을 목표로 최종 마무리 작업 중입니다.”

과제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이학 교수는 극한 추위와 높은 습도 등 겨울철 외부 환경에서도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로봇의 중요 부품을 개발하고 성능을 개선시키는 전략으로 본 대회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알렉시는 탄성을 이용해 힘과 위치를 함께 제어하는 첨단기술인 인공근육기술(SEA; series elactic actuator)을 삼각형 형태의 병렬형 구조로 설계하여 구조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스키 모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역동적인 운동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알렉시에는 주목할만한 기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스테레오 비전(2.5D)을 포함한 영상 안정화 장치(stabilizer)가 그것이다. 알렉시는 스키장 외부 환경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자율 주행을 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 너머에 있습니다. 경북대학교가 세계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술의 메카가 되고, 이 기술이 인류를 위해 사용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번 대회 도전이 바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렉시가 그 시작입니다. 더욱 놀라운 기능을 가진 로봇들이 경북대학교 팀에 의해 개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