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진숙)는 대학(원)생 및 교직원 76명을 대상으로 6월 22일 교육대학원 101호에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생명사랑 지킴이) 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MOU 체결기관인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이루어졌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생명사랑 지킴이)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발견하여, 자살 신호를 인식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에 연결해주는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자살 위기자의 위험 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릴 것인지 △언어적 신호, 행동적 신호, 상황적 신호를 어떻게 체크할 것인지 △자살 위기자에게 어떻게 질문해서 전문기관에 연계할 것인지에 대한 강의와 사례실습이 진행되었다.
김진숙 센터장은 “가까이에 있는 주변 사람이 심리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생활밀착형 접근으로 단서를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