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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3개 권역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 현판식 열어

등록일
2018-11-08 09:3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944
게시기간
2018-11-08 ~ 2021-11-30
경북대는 3개 권역의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 감시거점센터’(경북1권, 경북2권, 경남2권)에 대한 현판식을 11월 6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발생 동향 및 병원체 매개 유무를 조사, 감시하기 위해 전국 16개 권역별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 감시거점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간보조 경상사업으로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감시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대는 2014년에 권오석 응용생명과학부 교수가 경북1권역 감시센터, 2017년에는 최광식 생명과학부 교수가 경남2권 감시센터, 김영호 생태환경관광학부 교수가 경북2권 감시센터에 각각 지정됐다. 전국에서 3개 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경북대가 유일하다.

매개체 감시거점센터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간격으로 각 권역 내 조사지점에서의 모기 및 진드기 발생 및 감염 바이러스 조사 분석을 통해 일본뇌염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등의 지역 내 발생 및 경보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1권역을 맡고 있는 권오석 교수는 “2010년에 3개 권역에서 시작한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 감시센터는 올해로 16개 권역이 활동에 들어감으로 인해서 전국 네트워크가 완성되어 현판식을 가지게 되었다. 경북대는 3개 권역 센터장들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대학본부의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매개체-감시거점센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