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대학 위치정보시스템학과 이강재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십을 하는 권혁규·이동섭 학생이 지난 11월 2일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23회 디지털산림 활용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였다.
본 공모전은 ‘산림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선진국형 산림경영 실현’을 위해 디지털과 빅데이터, 원격탐사(위성, 드론, 라이다 등) 등을 활용한 산림관리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접수된 작품은 1~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11월 2일 개최된 ‘제23회 디지털산림 컨퍼런스’에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권혁규, 이동섭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예방관리 재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한 수종 간 연소 시간 디지털 트윈화를 통한 산불예방 시스템 구축”에 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디지털 트윈과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수종간 연소 시간 모델을 만들어 산림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이루고자 하였다.
수상팀은 “우연히 기회로 참가한 첫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 저희 프로젝트는 산불 예방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산림 보전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이 경험을 통해 위성정보활용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수상 아이디어를 더욱 완벽하게 발전시키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과 이런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