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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하여 2025년 6월부터 ‘학과별 외국인 전담 도움학생 제도’와 ‘맞춤형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외국인 전담 도움학생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유학생이 재학중인 학과에 외국인 유학생 전담 도움학생을 배치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학사 안내, 생활 지원, 통역 등을 지원한다. 학과 차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매년 국제화 영역이 우수한 5개 학과를 선정하여 총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총 7개(외국인 학부생 비율, 교환학생 비율, 외국인 유학생 중동 탈락률, 영어 강좌비율 등) 지표로 평가하여, 올해는 경영학부, 경제통상학부, 컴퓨터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치외교학과가 최종 선정되었다.
각 학과는 학과별 특성에 맞는 유학생 멘토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희경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생활에 적응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바라며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