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평범한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발견하는 특강이 경북대에서 열린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북대 박물관(대구 북구 대학로80) 시청각실에서 ‘보통의 하루에서 만나는 자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연 8회와 현장 답사 2회 등 총 10회차로 구성된다. 천문·우주과학부터 생물다양성, 박물관 유물 분석, 전통 미술 속 자연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명헌 과학책방 갈다 대표, 백인환 생물다양성정보연구소장, 이인복 대구간송미술관 책임연구원 등 학계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야외에서 생태를 관찰하는 ‘개똥벌레 원정대’와 충북 단양 탐방 등 현장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연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답사는 특강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054-383-7026)으로 하면 된다.
김경민 자연사박물관장은 “지역민들이 늘 곁에 두고도 미처 몰랐던 일상 속 자연의 경이로움을 인문학적·과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