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교기념식서 박귀일 교수 등 4명에게 상패 및 상금 1천만 원씩 수여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올해 ‘원암학술상’과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5월 27일 열리는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원암학술상에는 금속재료공학과 박귀일 교수가, 경북대 학술상에는 경영학부 구광주 교수, 전자공학부 이상문 교수, 식품공학부 이원영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단과대학에서 추천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실적과 학문적 기여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박귀일 교수는 에너지 하베스팅 소재 및 플렉서블 압전 에너지 소자 분야의 전문가로, 2018년 경북대 임용 이후 상위 1% 논문 4편, 상위 5% 논문 24편, 상위 10% 논문 20편을 포함한 78편의 SCIE급 논문 등 총 10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양적·질적으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인 구광주 교수는 인문학적 철학에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혁신 및 ESG 연구를 선도해 왔다. 이를 통해 최근 4년간 SSCI 상위 5% 이내 글로벌 저널에 6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딜로이트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독창적인 융합 연구의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함께 학술상을 받는 이상문 교수는 제어공학 분야의 퍼지제어이론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발표해 왔다.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총 4회 선정된 바 있으며, 대표 논문 등의 피인용 지수를 나타내는 ‘H-index’ 5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원영 교수는 식품 공학·저장학·가공학 분야에서 25년 이상 매진하며 살균·건조 기술 및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기존 식품 공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정을 최적화해 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실무적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안전식품 포장 및 저장 분야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로 전반적인 식품 공정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원암학술상은 경북대 영어교육과 교수와 초대 도서관장을 지낸 고(故) 원암 이규동 교수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개교 60주년이었던 지난 2006년 원암문화재단(이사장 이기남)이 1억 원을 기탁하면서 제정됐다. 경북대는 매년 연구 실적이 탁월한 교수 1명을 선정해 개교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귀일 교수, 구광주 교수, 이상문 교수, 이원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