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 80명의 수료식을 8월 3일 글로벌플라자에서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아프리카·중남미 대학생 초청 연수’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 등 4개 대학이 지난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5주간 전공수업과 실습 결과에 대한 20개조의 연구 결과물 발표와 우수결과물 시상 그리고 연수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경북대는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르완다 등 5개 국가 20명의 식품관련 학과의 대학생을 초청, 주중에는 식품공학전공 교수가 직접 전공 강의와 실습, 생활 한국어 시간으로 교유과정을 편성하였으며 주말에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한복 체험 등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화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5주간의 짧은 연수였지만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성공적인 연수를 마치게 되었고 향후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생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추수 지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