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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과학과(대기원격탐사연구소) 신규희(지도교수 이규원) 박사과정생과 장아헌(지도교수 민기홍) 석사과정생은 각각 4월 22~23일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된 “2022년 한국기상학회 관측 및 예보/대기물리 분과 봄학술대회“와 5월 2~3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기상학회 대기역학 및 수치모델링분과 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상학회는 1963년에 창립되어 SCI급 학술지인 Asia-Pacific Journal of Atmospheric Sciences와 등재지인 대기지를 출간 중이며, 매년 춘계학술대회, 추계학술대회, 5개 학술분과 등을 통해 대기과학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학술단체이다.

신규희 씨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이중편파 기반의 미세물리특성 분석”라는 주제로, 대기물리 분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미세물리특성 변수인 보편특성수농도과 보편특성직경은 강수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원격탐사로 정확한 산출이 쉽지 않았다. 신 씨는 기계학습과 이중편파 변수를 이용하여 미세물리 특성변수를 산출하고, 기존 산출 방법보다 향상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과 기상청(기상·지진 See-At 기술개발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장아헌 씨는 “지역앙상블예측시스템 기반 폭염 및 열대야 예측모델”을 주제로 한반도 주요 도시에 대한 폭염 및 열대야 예측모델을 구축하였고, 기존의 앙상블 예측모델보다 우수한 예측성능 및 RMSE를 보여, 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연구는 기상청(기상·지진 See-At 기술개발연구)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사진 왼쪽부터 신규희 박사과정생, 장아헌 석사과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