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박물관(관장 박천수)은 23일 ‘KNU 헤리티지 문화봉사단’ 3기 해단식을 가졌다.
2022년 창단되어 올해 제3기를 맞이한 KNU 헤리티지 문화봉사단은 우리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재학생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간 3개팀으로 나누어 우리 대학이 보유한 미래 유산을 조사하고, 야외전시장 월파원의 석조유물을 보존·보호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천수 박물관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이 지켜온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