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91위, 국내 14위, 국립대 1위에 올랐다. 경북대는 2022년부터 국립대 1위를 차지한 이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대는 대부분 지표에서 점수가 향상되었으며, 특히 ‘연구 환경’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전체 835개 아시아 대학 중 59위를 기록함으로써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THE 아시아 대학평가는 △교육여건(24.5%) △연구의 질(30%) △연구 환경(28%) △산학협력(10%) △국제화(7.5%)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한편, 경북대는 지난 3월에 발표된 2025 QS 세계대학 분야별 순위에서 16개 분야에서 순위권에 진입하며 전년(14개) 대비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농/임학 분야는 101~150위권에 올라 전체 분야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