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교기념식서 공과대학 박창민 교수에게 상패 및 상금 1천만 원 수여
경북대학교는 원암학술상 1명을 선정하고, 5월 27일 경북대학교 개교 78주년 기념식에서 상패 및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한다.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환경공학부 박창민 부교수는 환경나노융합 소재 및 공정분야 대표학자로 20년간 수처리 멤브레인 및 나노-바이오 기반 차세대 나노 구조체 공정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SCIE 논문 127편을 포함하여 국내 특허 7건을 등록하는 등 산업적,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아 원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대학교학술상은 올해 선정된 수상자가 없었다.
경북대학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06년 원암문화재단(이사장 이기남)으로부터 1억 원을 기증받아 경북대학교 원암학술상을 제정한 후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명의 교수를 선정,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암문화재단은 개교 70주년인 2016년에도 원암학술상 상금으로 1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경북대학교는 단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후보로 추천한 교수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연구실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원암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